니코스 카잔차키스 야행성독서 4/25 53분 전 가을바람이 불자 찢어진 구름이 천천히 지나며 땅 위에 그림자를 부드럽게 드리웠다. 또 다른 구름 떼가 하늘 저쪽에서 일어나 태양이 구름 뒤로 숨었다 나오기를 반복했고 그때마다 땅의 표정도 산 사람처럼 밝아졌다 어두워지곤 했다. p.37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? 등록